♨ FUN .투자, 세상보기 왜 집안사고, 왜 결혼을 안하냐는 외삼촌의 물음에 이렇게 답하다. 2011/04/12 19:03 by androcus

그냥 주절주절 넋두리로 쓴 글인데.. 이렇게 많은 분들이 보실 줄을 미처몰랐습니다.

백화교주님!! 헐.. 사고치셨어요.



이 글을 통해서 뜻하지 않게 외삼촌(기성세대)에 대한 일방적인 적개심이나 분노, 증오, 오해가 생겨서

자칫 세대간의 갈등이더 커지고 스트레스만 더 커질지 몰라서

2편으로 변명아닌 변명...을 적어봅니다.


너무 제 처지에서만 이야기를 하다보니 그 또한 외곬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아니 외곬. 일방주의가 맞는거 같습니다.

그래서 모자란 그에 모자라지만 2편을 보탭니다. 제발 오해는 풀고 이해하고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2편을 또 썼구만... 그래 뭐 잘했닥 자꾸 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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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원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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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삼촌 > 너는 결혼안하냐? 결혼해서 아이도 낳고 살아야지 사람이 자기 할 도리를 하고 살아야지 안그러면 부보님 욕된다.
집도 장만하고, 요즘 대출많이 해준다더라 집은 왜 안사니.

답> 집은 싸게 사서 비싸게 파는 것인데.

지금은 집이 비싸고, 앞으로는 계속 싸질 것이니 당연히 안사죠. 안자서 쌩돈을 까먹을 순 없잖아요.



외삼촌> 그럼 전세라도 살지 월세 그거 어떻게 감당하냐. 월세무섭다.

답> 올해들어 상품펀드 수익율이 30%가 넘어가는 시점에서...
몫돈을 무지막지하게 오른 전세에 넣어두는 건 별로 이익이 아닌거 같은데요.



외삼촌> 너 그러다가 펀드 폭락하고 그러면 손해가 크다. 하루아침에 쪽박찬다.

답> 기초자산의 동향을 파악하고 있으면 큰 손해를 면할 뿐아니라 손실을 최소로 할 수 있어요.



외삼촌 > 그래도 집이 있으면 담보대출도 받을 수 있고, 사람이 살아가는게 든든하지

답 > 저는 이자와 배당소득이 든든하게 느껴져요. 담보대출 받으면 '이자'가 나가는데 그게 결코 작은게 아니랍니다.



외삼촌 > 결혼을 해야하지 안하고 그러고 있으면 되겠지. 결혼하려면 집도 있어야하고

답 > 좋은 사람을 만나서 같이 살고 싶으면 그때 가서 결혼할 생각이예요. 무턱대로 결혼해서 애낳고 사는 것은 저하고는 맞지 않네요.



외삼촌 > 부모님이 널 낳아 줬으니 너도 의무는 해야지!

답 > 저는 그런 의무 모르는데요.



외삼촌 > 세상사람 한테 물어봐라

답 > 제 인생을 왜 세상사람들에게 물어봐요.



외삼촌 > 그러지 말고 집한채 사고, 모자라면 대출 좀 받아서 아파트 하나 장만하거라.

답 > 이동네 33평 아파트가 7억이 넘는데 저는 그런 형편이 안되요.



외삼촌 > 열심히 벌어야지

답 > 열심히 벌어서 잘먹고 잘살지 왜 건설사하고 아파트 투기꾼든 배불려주나요.



외삼촌 > 너는 어째 어른 말하는데 그렇게 토를 다냐

답 > 저도 내일 모래 마흔인데... 이래라 저래라 간섭하실 부분이 아닌거 같아요.



외삼촌 > 자 한잔 받아라. (막걸리)

답 > 가득요 (막걸리)


====== 벌컥벌컥벌컥 ==========  결론은 안주가 올때까지 심심해서..... ㄱ-);;;



외삼촌 > 일가를 이루고 사람답게 살거라.

나 > 착하게 살고 있습니다.



외삼촌 > 삼강오륜이 있는데

나 > 거기에 빚내서 아파트 사라는 말은 몊체이지에

외삼촌 > 이 눔이

나 > 한 잔 받으세요  (막걸리)



====== 벌컥벌컥 벌컥벌컥 -==============


외삼촌 > 형편이 안되면 이런 빌라라도 하나 얻던가 다세대라도 들어가거라

나 > 투자가치가 있으면야 어디든 못들어가겠어요. 이게 부동산은 끝났어요



외삼촌 > 강남불패

나 > 강남어디?



외삼촌 > 33평에 17억

나 > 호가만



외삼촌 > 개포주공 재건축 통과

나 > 현실적으로 불가능



외삼촌 > 은마아파트, 개포주공 이렇게 강남에 개발이 되면 건설사부터해서 주식도 오르지

나 > 투자는 자기가 책임질 일이죠. 이익이 나도 내꺼, 손해가 나도 내책임. 참 전에 사셨던 주식은....


============= 벌컥벌컥벌컥...


외삼촌 > 이뿐아가씨 잇나. 니 나이가 몇이지? 마흔?

나 > 서른 세븐이요.

외삼촌 > 그건 뭐냐.

나 > 서른 일곱요.

외삼촌 > 늦었네.

나 > 아직 해도 안떨어졌는데요뭘


============= 벌컥벌컥벌컥...


외삼촌 > 장가는 언제가누?

나 > 때를 정해놓고 가는거 아니잖아요. 그건 군대고. 장가는 인륜지 대사인데...

외삼촌 > 군대도 중요하지. 현빈이는 해병대 갔는데도 멋지더라. 남자다운 자신을 발견하기 위해서라는데 얼마나 멋지냐

나 > 저는 가만히 있어도 스스로가 대단히 남자다운 사람인줄 확신을 갖고 있어요. 해병대가서 고생안해도 잘 안답니다.

외삼촌 > 결혼 할 때 여자 인물보지 말그라.

나 > 왜요?

외삼촌 > 사람이 마음씨를 봐야지

나 > 그게 보여요?


============= 벌컥벌컥벌컥...


외삼촌 > 강남에 성형외과 가면 아주 대단하다. 거긴 이삼천 만원이면 인상이 바뀌고, 일이억이면 인생이 바뀌고

나 > 마음만 잘 먹어도 인생이 다르게 보이는 걸요. 굳이 얼굴에 쇠칼질을 해야하나 싶어요

외삼촌 > 그래도 박민영이 봐라 인물났지

나 > 그게 누구예요?

외삼촌 > 넌 사업한다는 놈이 스포츠 신문도 안보나

나 > 포스브 봐요.



============= 벌컥벌컥벌컥...


외삼촌 > 송도는 어떻게 됬냐?

나 > 부산요?

외삼촌 > 인천

나 > 아 생각있으면 주선해드릴가요?

외삼촌 > 내가 돈이 어딨어

나 > 왜요 아파트 사면 오른다면서요


============= 벌컥벌컥벌컥...


외삼촌 > 운전면허따야지

나 > 있어요

외삼촌 > 어? 니가?

나 > 운전못하겠던데...

외삼촌 > 자꾸해야지

나 > 자꾸 할수록 성격 버리겠던데요... 걍 가끔 드라이브나.

외삼촌 > 넘 좋은 차 사지 말고 차는 잘 굴러가면 장땡이야

나 > 캐딜락요.

외삼촌 > 집은 안사고...

나 > 집은 의식주 해결하면 굳이 필요없잖아요. 돈되면 산다니까요. 인천 송도 주선해드릴게요 하나 잡으세요.

외삼촌 > 인천 송도는 민주당이 개발을 막아서

나 > 개발하다 망해서 민주당이 막으러 간건데

외삼촌 > 니가 몰라서 그렇지. 절라도 빨갱이....

나 > 왜 그렇게 전라도 사람을 미워해요?

외삼촌 > 내가 언제

나 > 가족간이라도 그런 말씀은 좀 민망하네요.

외삼촌 > 잔 비었다.


============= 벌컥벌컥벌컥... (막걸리)


나 > 이만 가볼께요

외삼촌 > 지금 가나? 같이갈까?

나 > 그러죠. 어머니 저 이만 가볼 께요.

어머니 > 그래 또 와라. 오는 길에 abcdefg 사갖고 오고

나 > .....

어머니 > 고지서 이거 갖다 내라

나 > ......

어머니 > 막걸리 병 치우고.

나 > 넵 마더.

외삼촌 > 이만 간다. 어머니 이말 갈께요 (to 외할머니. 그렇다 어머니는 외할머니를 돌보고 계시다. 외삼촌 처지가 지나치게 당당한게 너무 이상하다. 이상해도 어쩌리. 내 인생이나 잘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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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대의 폭발적인 성장기와
90년대의 매머드급 풍요. 결코 끝나지 않을 거 같은 그 풍요의 시기를 지나
imf의 파고 속에서 무너진 세대... 지금 50대~70대

그들은 다시 2000 년대의 근 10년동안 골디락스 국면속에서
자산폭발이라는 엄청난 역사적 풍요의 시기를 거친다.
어린 시절 소꼴 배고 여물먹이고 산에 나무하러가고

동네에는 머슴과 소작붙이는 사람들과
자기에게 되련님 되련님 하고 굽신거리던 사람들이 있었으며
일본 순사도 있었고, 소출을 다 털어가던 왜놈들도 있었다.

육이오도 겪었고 사일구도 겪었고
박정희와 전두환으로 이어지는 쿠데타 군사폭도도 겪었다...
그중에서도 imf의 명퇴, 정리해고는 지금까지 견뎌내고 껶어온 삶을 송두리째 부정하는 사건이었다.

경상도에 뿌리를 둔 이런 사람들 중에
부를 키우고 지킨 사람들이 아닌, 시대의 풍파에 휩쓸려 '주변인'으로 물러난 이들은 늘 꿈을 꾼다.
나는 [경상도]+[공무원]+[강남아파트]+[자산가] 이다... 라는
지연+혈연+학연...의 연줄연줄의 꿈이다... 하지만..

강남아파트로 돈을 번사람은 실제 그리 많지 않고,
경상도라고 떠들어봐야 선거때 뿐이고
공무원은 부정부패를 맛깔나게 해야 똥꼬에 기름이 좀낄까...
자산가라는 허울을 한꺼풀 벗기면.... 대출에 쩔어있는 가계부만이 있을 뿐이다.

가정에서의 능력도, 사회에서의 능력도 이미 쇠퇴한 시기에 접어들기 시작하거나 접어들어 잇는
이들 세대는... 열심히 살아온 그들의 인생을 어떻게 보상받을 수 없는 현실속에서 무기력함과
거세된 느낌을 받을 것이다. 그러기에 더욱더 전라도 빨갱이를 외치면서
아파트를 부르짖고 이쁜여자와 결혼하는 남자를 능력있다 추켜세운다.

하지만.

이들에게 아무리 금융자산의 투자나, 토지투자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도
이들은 그저 신문에서 본것, 뉴스에서 본것들을 앵무새 처럼 되풀이 할 뿐 스스로 뭘할 능력도 없고 의지도 없다.
어쩌다가 푼돈이 생기면 백만원짜리 삼성전자 주식을 사기도 하지만. 반토막이 나려고 하면 팔아서 손해를 보기 일쑤이고.
어린 시절...
자기 동네에 머슴아들로 매일 빌어벅던 놈이 서울 근교에 농사나 짓자고 사둔 땅이 (판교, 분당, 송파등지 )
대박나서 매일 일억씩 쓰고 다녀도 죽을때까지 못다쓴다는 소리만 한다.
그러면서 그런 사람들의 '과거'를 드러내며 멸시하며 쓴웃음을 짓는다.

열심히 살아오신거 잘 압니다. 굳이 그렇게 남욕하지 않아도 고생하시면서 훌륭하게 살아오셨어요. 존경합니다.
그러니. 스스로를 패배자라고 생각하지 마세요. 남욕할거 뭐 있나요.
이렇게 오시면 전부치고 회무쳐서 막걸리 대접해드리잖아요.
누가 외삼촌 보고 외할머니 모시라고 눈치주나요. 와서 편하기 쉬다가 가세요.


.....



이렇게 막걸리를 마시며 둘 사이의 대화는 조중동 사설 수준에서 벗어나질 못했다.
존나 병림픽이었다는 소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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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후에 맞벌이 이야기가 나와서 나는 이런 말씀을 드렸다.
결혼전에 남자가 고소득자라도 결혼후 맞벌이를 하지 않으면 당장에 '서민'이 됩니다.
1인소득이 반으로 나뉘기 때문이죠.
물론 '가사'의 역활이 대단히 중요합니다. 숫자는 그렇다는 얘기예요. 숫자는.

대충 보니깐 상위 3% 안에 들어봐야 월 800 이네요. (세금 없다고 치고)
강남에 30평 아파트 값을 표지어음에 넣어두면 월에 세금 다떼고 , 연말에 이거저거 다떼고, 관련 의료보험부터 해서
싸그리 다 떼고 나도 월에 800 이 넘게 통장에 입금됩니다.

강남에 30평 아파트가 몇 가구나 되나요... 그사람들이 다 상위 3% 라면 우리나나는 미국을 일찌감치 따돌리고
세계의 중심국가가 되었겠죠. 그런데 현실은?
ㅇ.ㅇ 자산은 구라를 치지 않습니다.
주둥아리로 아무리 호가를 부르짖어도....
강남아파트 30평짜리를 월세 천만원씩 주고 거주하는 사람은 없어요.
그래야 갑을병정 다 떼고 내주머니에 800 만원이 들어고거든요. 그런 집이 없어요.
그런데...

자꾸 대출땡겨서 아파트 사라는 외삼촌은. 왜 그런말을 할까요.
그게 그들세대가 겪은 시절의 '금과옥조'와도 같은 투자의 철칙이었기 때문이죠.
하지만.
세상이 변했습니다.

이젠 전세도 차차 줄어들어 가네요. 전세란게 아파트 시세차익이 없으면 있을 수가 없어요.
전세란게 '목돈을 개인간 차입하는 것'이기 때문인데.
시세차익이 없으니 개인간에 전세금 명목으로 목돈을 차입해서 집을 살 일이 없겠죠.

무리한 차입을 하지 않는다는 겁니다. 마치 집을 사지 않으면 결혼도 하지 않고, 결혼도 하지 않으면 집도 안사고
그런 사람은 뭔가 하자가 잇고, 미래가 불투명하고, 신원이 불안한 사람이라는
생각을 '스스로 하고' 주변에 퍼트리고, 가까운 사람들에게 강요하는

그런 행동패턴이 왜나올까요.

자기 등뒤가 든든하고 하루하루가 재미나면 그런 쓰잘데기 없는데에 신경을 안쓰겠지요.
자기 놀기도 바쁜데... 
남은 평생 건담만 만들고 살아도 못다 만드는구만.

안그런가요? 나 놀기도 바쁜데 남 흉볼 시간이 어딨나요. 있지도 않은 흉을 만들어서 보는 정성이 어디서 나왔을려나?

*** 오-탈자가 많습니다. 좀 줒어드세요 히히히 .... 에궁



<참고자료.>

상위 3% 가구
커트라인 월소득 8,206,641 x 12 = 98,479,692 (세전)
상위 7% 가구 커트라인 월소득 6,913,149 x 12 =  82,957,788 (세전)
상위 15% 가구 커트라인 월소득 5,611,878 x 12 = 67,342,536 (세전)
상위 25% 가구 커트라인 월소득 4,671,484 x 12 = 56,057,808 (세전)
상위 30% 가구 커트라인 월소득 4,358,248 x 12 = 52,298,976 (세전)
상위 35% 가구 커트라인 월소득 4,044,393 x 12 = 48,532,716 (세전)
상위 45% 가구 커트라인 월소득 3,512,570 x 12 = 42,150,840 (세전)
상위 50% 가구 커트라인 월소득 3,294,378 x 12 = 39,532,536 (세전)
상위 55% 가구 커트라인 월소득 3,076,308 x 12 = 36,915,696 (세전)
상위 65% 가구 커트라인 월소득 2,647,750 x 12 = 31,773,000 (세전)
상위 70% 가구 커트라인 월소득 2,399,893 x 12 = 28,798,716 (세전)
상위 75% 가구 커트라인 월소득 2,152,155 x 12 = 25,825,860 (세전)
상위 85% 가구 커트라인 월소득 1,576,296 x 12 = 18,915,552 (세전)
상위 90% 가구 커트라인 월소득 1,191,107 x 12 = 14,293,284 (세전)
상위 95% 가구 커트라인 월소득   805,928 x 12 =   9,671,136 (세전)



통계청 자료를 '미래설계'님이 취합하여 유추해본 자료다. 원글은 이곳으로 (클릭)

덧글

  • 내맘대로교 2011/04/13 00:42 #

    꽤 긴데도 더듬더듬 끝까지 보게 되는 군요. 잘 보고 갑니다.
  • androcus 2011/04/13 03:00 #

    감솨요 (_ _~ (^ ^
  • 몽몽이 2011/04/13 00:44 #

    여자 마음씨 보이던데...
    드물어서 다 비슷해보이니까 안 보이는줄 아는거지, 착한 여자가 있긴 있더군요...
    물론 잡을 수 있느냐는 다른 문제;;;
  • androcus 2011/04/13 03:01 #

    착한여자까지는 안바라고...
    정신 나간 사람만 아니면 업고다님.
  • 이안 2011/04/13 00:51 #

    이제겨우 삼땡인데도 20대 후반부터 그소리 하도 들어서 명절에 큰집 안간지 몇해 됐습니다.
    하지만 지방에서 올라오는 작은 아버지...명절마다 위와 같은 소리를...ㅜㅜ
    (뭐,저희 어머니와 작은 아버지는 아파트 평수 굴리는걸로 좀 짭짤하게 보셨지만서도..)
  • androcus 2011/04/13 03:02 #

    뭐 저도 아파트 사고 팔아서 돈좀 만졌지만
    대세는 경착륙. 이거는 왕회장이 와도 못막아여. 사람들이 진짜로 지금 한국의 각 부문별 부채상태가 어떤지를 알면...

    사람들이 왜 금을 사는지 이해할듯.
  • WHY군 2011/04/13 00:56 #

    ...... 인천 시청주변에 60평대 지금 3억에 낼름 사서 살고 있습니다.
    의외로 집값이 안올랐고 안오를곳 찾아보면 살만한 집 구할수 있더라고요.
    지금 공익이라 월 20씩 받아서 주식하고 펀드 굴리는데 10개월정도 해서 300모았다가 부모님 드리고나서
    역시 돈은 굴려야 되는구나라고 느끼고 있습니다.

    세상이 바뀌었으면 바뀐세상에 맞는 것을 택해서 이익을 내는거지요
  • DC_덱스터 2011/04/13 01:05 # 삭제

    펀드가 그렇게 큰 수익이 나는 모양이네요, 수익에 손해가 올까봐 주식은 커녕 펀드도 겁나서 타부시 하면서 살아왔는데, 솔깃하네요.

    이제 20대 후반에 접어들었는데 지금부터 펀드를 공부하면 인생에 도움이 될수 있을까요?
  • androcus 2011/04/13 03:04 #

    펀드 하실때에는 3가지를 꼭유념하시기 바래요. 흠..
    --- 그전에 제글이 부동산 하지말고 펀드하라는 글로 비춰질가봐 조심스럽습니다.

    1. 기초자산이 뭔가
    2. 운용형태, 수익과 과세, 수수료가 어떻게 이루어지는가
    3. 운용보고서 탐독.

    ㅇ.ㅇ 기초자산이 흔들할꺼라는 예측이 있으면 손실이 조금 나더라도 뺄 자세를 취하시길.
  • androcus 2011/04/13 03:06 #

    덱스터늼 남이야기 듣고 투자했다가
    따면 내덕인데..
    잃으면 아무도 책임을 안지니깐..... 일단은 저축을 중심으로 가져가시고. 펀드는 아주 적은 비율로 시작해서 배우면서 차차 늘리시길.

    그런데 펀드 안하고 저축만 잘해도 펀드수익 부럽지 않아요. 요즘은 일부 부문에 펀드경기가 좋으니깐
    그럭 저럭 함께가는 건데.

    베트남쪽에 투자하는 펀드는 일본지진 전후로 반토막 났다는거 생각하면

    펀드에 대한 생각이 달라지실듯.
  • ... 2011/04/13 00:59 # 삭제

    참 지혜롭게 세상을 살고 계신것 같아요 멋지십니다!
  • androcus 2011/04/13 03:07 #

    별로요.. 부끄럽네요.
    걍 저는 운이 좋아서 놀고먹네요.
  • 학문적클린턴 2011/04/13 01:02 #

    정말 60년대 이전 생인 어르신들의 부동산에 대한 환상은 나라가 망해도 안고쳐질거 같습니다.
  • androcus 2011/04/13 03:08 #

    이걸 어쩌죠.

    나라 망했는데...이런이런. 정말 깊숙한 정보를 접할 길 없는 사람들은
    이래 저래 당하는 일뿐이니... 미네르바 같은 사람은 다시 나오기 힘들것 같고...
  • DC_덱스터 2011/04/13 01:04 # 삭제

    흠...저는 재테크 여부를 떠나서 집은 하나쯤 있어야 한다고 생각을 하는 편입니다.

    자신이 정착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는건 좋은게 아닐까요?

    좋은글 읽고 갑니다.
  • androcus 2011/04/13 02:57 #

    정착할 수 있는 공간을 '내 소유의 집'으로 생각하는 것도 일리가 있다고 봅니다.
  • bluesoup 2011/04/13 01:06 #

    아하하. 뼈 있는 장군 멍군이네요. 포인트는 "벌컥벌컥"이군요!
    전 여자라서 집 사란 소리는 아마도 덜 듣겠지만, 낼모레면 십단위가 바뀌다보니 돈 모아서 시집갈 준비 하라는[...남자도 없는데;] 압박이 슬슬 들어와 부담스럽더라구요. 다행히 부모님은 사업을 하셔서 부동산은 이제 끝났다는 걸 알고 계시지만 아마도 근자에 저도 부동산 투자하라는 소릴 들을 것 같아 남의 일 같지가 않네요;

    그나저나 암만 '때 되면 가야' 한다지만, 당사자가 아직 그 때가 아니라는데 뭐 어쩌라는건지!
    저도 남자 마음이 보였으면 좋겠어요ㅎㅎ
  • androcus 2011/04/13 03:10 #

    삼촌과 조카의 궁시렁 거리는 술판 잡담이었네요 ^^

    이래라 저래라 싱겁게 알맹이 없는 푸념을 늘어놓으시는 삼촌이나.
    꼬박꼬박 꼬집듯이 댓구하는 저나 ..... 뭐 다르지 않아보입니다.

    시집갈 준비랄께 뭐 있나요. 몸만와도 다 잘 삽디다.
  • 이카루스 2011/04/13 01:31 #

    우리나라는 과도기에 부정한 방법이나 혹은 운빨로 성공한 사람들이 많죠. 그래서 주변에 그런 사례를 본 사람들이 '성공' 이란걸 꽤 쉽게 여기면서, 주변인들의 성공을 하찮게 여기는 면이 있죠.

    남이 잘나면 운이 좋았거나, 혹은 부정한 방법이라 믿게 되는 자기최면.


    여우와 신포도......

    정작 그러면서 자기 자신도 그런 요행만 바라며 발전이 적다는게 문제겠습니다만..
  • androcus 2011/04/13 03:11 #

    운빨로 성공한 1人으로서...

    부끄럽네요. 나중에 혹시 이민이라도 가게되면 폭탄급 인증한번 하고 가야겠어요.
  • ArchDuke 2011/04/13 01:32 #

    결론은 벌컥벌컥
  • androcus 2011/04/13 03:11 #

    오... 느낌이 오시는 걸로봐서
    한잔 하실듯?
  • 킹오파 2011/04/13 02:23 #

    아마 내 생각에 집 값 폭락되면 대형 부동산개발회사들이 주거형 건물 매수하고 지어서 현금 돌 수 있는 월세렌트로 뿌려대고. 결국은 시내에서 괜찮은 집 살려면 월세로 최소 백~2백은 줘야 되고, 부촌은 교외로 형성되는 '선진국' 될거임.

    그러면 서민은 평생 월세내다가 늙으막에 목돈한푼 없이 연금이나 타먹는 신세가 될거고...

    집값이 내려가면 경기가 무지 개판이라는 건데 물론 돈을 모으셨다면 그때를 기다려 집을 사시면 좋겠지만 아닌 사람들이 더 많을 거임.

  • androcus 2011/04/13 03:29 #

    공공임대를 늘리는 정책이 답인거 같습니다.

    그런데 서울시의 그린벨트가 분명히 공공을 위해 묶어둔 국가의 자산인데...
    왜 그걸 민간 건설사들에게 헐값분양해서
    폭리 아파트를 만들어 팔도록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정말 모르겠습니다(?)

    우리는 다들 그게 왜그런지 몰라요(?)

    우린 정말 모르는게 그죠?(?) ㅎㅎㅋ
  • 킹오파 2011/04/13 09:14 #

    공공임대가 손해이니 정부도 안 짓는 거지요. 돈이 되었음 진작에 마구 지었지. 그리고 어느 나라나 도시에 사는 분들은 비싼 월세의 압박을 견뎌내야 합니다. 그럴 능력이 안되면 다른 곳으로 이사가던가요. 선진국이든 후진국이든 마찬가지이니 미리 미리 마음의 준비를 합시다.
  • androcus 2011/04/13 11:49 #

    공공임대를 돈볼려고 하면 안되요.
    사대강은 돈벌려고 하나요.
    정부의 역활이란건 국민의 조정자인데.

    이나라는 시민의식이 더디게 깨어나는거 같아요.
  • Bee 2012/09/29 11:35 #

    님의 생각이 저랑 비슷하셔서 신나게 읽었네요
    마이리더에 추가하고 갑니다
  • 우야루 2011/04/13 03:49 #

    외람된 얘기입니다만 벌컥벌컥에서 군침이 돕니ㄷ...


    이것도 삶의 지혜중 하나라는 거군요!
  • androcus 2011/04/13 04:07 #

    뭐 외람까지야. ㅇ.ㅇ

    벌컥벌컥에서 군침도는건 저도 마찬가지. 술맛을 아시는구랴! 장수막걸리!(부산은 생탁)
  • 평민 2011/04/13 04:12 #

    부모님이 분양쪽에서 좀 버시는데도 님히 중도금때문에 남는게 없음.
    그렇게 사지 말라고 해도 부모님세대는 그래도 '내 집'이라는 환상을 쫒아서 오늘도 빚에 시달리십니다...
  • androcus 2011/04/13 11:50 #

    현실에서 화목하시길! 기원함돠
  • SM6 2011/04/13 05:36 #

    미네르바 같은 사람이라니...;
  • SM6 2011/04/13 06:02 #

    아 이제보니 전에 케스파 실드치고 천안함 드립 친 그분이시네. 못알아뵈서 죄송합니다....
  • androcus 2011/04/13 11:51 #

    ㄲㅈ
  • Nine One 2011/04/13 08:28 #

    어찌그리 조중동 스런 생각을 가진 사람이 저리 많은가....

    집은 더이상 재산이 아니라니깐여. 애물단지를 넘어선 만악의 근원입니다.

    왜 다들 빚을 져서라도 남들처럼 살라고 강요하는거죠? 신불자가 되면 자기들이 돈 갚아 준답니까? 왜 저래요?

    그리고 결혼 함부로 해서 여자 인생 하나 망칠 일 있어요? 애 낳아 해외 입양길로 보낼일 있어요? 내 앞가림 하기에도 지금은 벅차다고요!
  • androcus 2011/04/13 11:51 #

    앞가림하기 벅참
  • 닥슈나이더 2011/04/13 08:41 #

    뭐... 전 어머님과 저런이야기를...
  • androcus 2011/04/13 11:51 #

    효도하소서 덜덜덜
  • pientia 2011/04/13 08:53 #

    저도 결혼 압박을 받고 있기에 왠지 공감가는 글이네요. 솔직히 지금은 딱히 결혼할 생각이 없는데 여자인데다 나이 서른이 넘어 가니 부모님과 주위에서 걱정이 많더라구요.;;; 저는 남들 다 하는 결혼보다는 꾸준히 나오는 월급 받아서 조금씩 저금하고 제가 좋아하는 취미생활하며 살고 싶거든요. 휴우.... 글 잘읽고 갑니다.
  • androcus 2011/04/13 11:53 #

    제 친구중에도 결혼은 했디만 아이를 갖지 않고 고야이를 애지중지 기르는 친구가 있는데

    세상에 다른 데나라도 다 마찬가지네요.

    복지, 사회보장이 없이는 자녀를 갖거나하는게 현실적으로 불가능.

    결혼관도 시대상에 맞춰가게되는게 인간의 자연스러운 선택인듯
  • pientia 2011/04/13 12:33 #

    아아 ㅋㅋㅋ 저도 고냥이 두마리 키우고 있습니다.
  • 키세츠 2011/04/13 09:12 #

    오늘도 조중동에서는 거래 활성화를 외쳐대고....

    저도 장가갈때 처가집에 큰소리 친 것 중에 하나가 "집 사기" 였는데 말이죠.
    현실은 참.... 흠...음.... 음...

    집에 갈때 막걸리나 사가야 겠네요.
  • androcus 2011/04/13 11:54 #

    장수막걸리?
  • 키세츠 2011/04/13 11:54 #

    여긴 울산이라... 태화루가 있습니다.
  • 유우지 2011/04/13 09:19 #

    요즘 제가 듣고 있는 말 그대로네요. 안그래도 버는 돈 혼자 쓰는데도 부족하고, 지금도 예전에 낸 대출 이자 갚는걸로 이가 갈리는데 적당히 마음맞는 여자랑 결혼해서 빚을 내서 전세라도 하나 마련하라는 소릴 하는걸 보면 나이도 관계로 때려치우고 뺨을 한대 후려갈기고 싶더군요.
    적어도 그런 말을 하는 사람이 성공한 인생이라면 약간이나마 납득이 가겠지만, 그것도 아니고 허구헌날 빚에 시달리는게 보이는데 그런 말을 하니 원...
  • androcus 2011/04/13 11:55 #

    입에 습관적으로 붙은거죠.

    힘내시고 화목하세여
  • 검투사 2011/04/13 10:01 #

    어느 집에서는 첫 번째 답변 다음에 "이 새퀴가 어른에게 말대답하네!" 하면서 뭐가 하나 날아옵니다.
  • androcus 2011/04/13 11:55 #

    기통배기 날아오죠...저는 그나마 나이가 많아서 나이쉴드
  • 데니스 2011/04/13 10:02 #

    다른건 뭐라 드릴 말씀이 없구 마눌님 왈 아이는 역시 젊을떄 낳아 기르는게 좋답니다. 한해 한해 나이가 들수록 점점 버겁다네요...
    옆에서 봐도 역시 젊은 엄마들이 아이들이랑 한번 더 놀아주고 더 오래 놀아주고... 체력이 딸리면 마음은 앞서도 몸이 안따라와 짜증만 난답니다...
  • androcus 2011/04/13 11:56 #

    저런.
  • 라드 2011/04/13 10:05 #

    은행과 건설사의 호구가 될것인가, 더러운 반다이의 노예가 될것인가[...]
  • androcus 2011/04/13 11:56 #

    둘다...헉
  • dgd 2011/04/13 10:25 #

    뼈도 있고 재미도 있고 ... 그런데 '벌컥벌컥'이 계속 반복되니까 아침부터 근질근질하네요.
  • androcus 2011/04/13 11:56 #

    헐. 님화젭알 아침술은 자제효
  • 오호통재라 2011/04/13 10:28 #

    전 20대 초반인데 저런소리 들어요 -_-;;
    그리고 애가 애완동물마냥 밥만 먹인다고 되는것도 아니고, 사람,인격체 하나를 기르고 가르쳐야 하는건데, 그 중요한걸 쉽게쉽게 말하며 강요하는건 대체...
  • androcus 2011/04/13 12:00 #

    힘내세요.
    앞으로 어떻게 될지는 선거하는 시민의 손에 달린거 아니겠습니까.

    솔까말 한나라당을 개나라당이라고 욕해도... 거기엔 정재계 눈치보면서도 열심히 일하는 사람이 있고.
    민주당에서도 마찬가지고........ 저는 굽진적으로 어느당... 이런거 안믿어요.
    사람이 어떤가 보고 뽕기시작하면 당지도부도 그게 민주당이던 한나라당이던 민노당이건
    무시를 못합니다.

    젊은 국회의원, 새로운 국화의원들이 있으면 서로 화합해서 미래지향적인 정치를 하지 않을 .가 합니다.

    진보적이고 보수적이고 이런 건 좋은 건데... 빠돌이들과 부폐세략이 늘 문제.
  • thewoos 2011/04/13 10:30 #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저도 같은 상황에 자주 놓이는지라 한참 웃으며 공감했습니다.

    힘들게 벌어서, 아주 '당연하게' 부동산에 밀어넣고는 재건축 지연되고 하면서, 빚 갚느라 허덕이는 사람들 많이 있지요.
    주식이던 부동산이던, 고민안하고 막연하게 투자하는게 문제가 아닌가 싶습니다. 그리고 다들 그런 후에,
    다른 사람들에게도 같은 걸 하라고 강요하고 말이죠.

    결혼도, 아이도, 참 중요한 문제인데 너무 쉽게 남의 결정에 맡기는 사람들이 너무 많죠.
    어쩌면, 어릴때부터 참고서나 정답에 길들여졌기 때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 androcus 2011/04/13 12:01 #

    네 맞아요.

    와우라는 게임을 해도...한국사라믈의 대다수는 광랩하고 버스타고 템맞춰서 뭔가를 향해 달려가는데.
    그 과정에서 겪을 여러가지 재미를 많이 놓치거든요.

    인생도 마찬가지같음
  • 곧은머리결 2011/04/13 10:36 #

    무리해서 대출끼고 집을 살 생각도 없지만, 직접투자에도 재주가 없을 경우엔 어떻게 돈을 모아야 되나요?
    이에 대한 해답도 명쾌하게 내려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__ )
  • androcus 2011/04/13 12:02 #

    헐 ....저축이 답인듯.

    투자라는게 남 이야기 듣고 하는 순간 미신이되고,
    모르고 띄어드는 순간 도박이되는거라.


    그리고 저축수익율도 생각보닫ㅔ다 높아요
  • 푸른미르 2011/04/13 10:41 #

    경제는 밥그릇 싸움이구나....

    결국, 누군가는 크게 손해를 봐야한다는 것.....
    역시. 정부가 감당해야 한다는 것인데....
  • androcus 2011/04/13 12:03 #

    정부가 늘 기득권을 지나치게 감싸서 탈이죠. 이나라는

    정부는 왜 늘 재벌, 투기꾼만 감싸는지... 아마도 그들의 하수인에게 표를 던진 시민들의 업보가 아닐까해요
  • SM6 2011/04/13 12:09 #

    부동산 지금 사는 건 못할 짓이라는 건 저도 동의하지만, 기득권이 문제가 아니라 부동산 경착륙하면 한국 경제 박살납니다. 집값 싸진다고 마냥 좋아할 수 있는 일이 아니라는거, 모르실정도로 경제 모르는 분도 아닌 것 같은데...
  • androcus 2011/04/13 12:16 #

    이미 연착륙정책을 펴기엔 늦었고 정부가
    어거지로 부양책에 수출드라이브를 포기하지 않았기에
    갈수록 짐만 커집니다. 공팔년에 허물어지게 뒀으면 사회안전망 구축에 편성할 예산이라도 확보할 수 있었겠지만.

    이제는 호미로 막을 꺼...
    포클레인으로 막을 일만 암았네요.

    집권이후 서민들이 완전 거덜나는 상황이 지속되고 더욱 악화되는 터라...
    앞으로 이삼년 안에 어떤일이 벌어질지...
    상상하기도 싫네요.

    제정에 관한 데이터를 참조해보면.... 가계빚만 봐도 얼마나 늘어났는지 알 수있어요.
    원인은 주거, 교육, 생활비이지만, 서민들로서는 달리 돈나올 곳도 벌어놓은 것도...업는터라
    사회보장이 안되면 진짜 무시무시ㅘㄴ 일이벌어질 수밖에ㅡ없어요...

    그런대도 이정부는 삽질사업으로 토건재벌 마취제놓고 인공호흡기 붙여주면서
    혈세만 축내고 있죠. 답이 없는 정부예요.
  • 역성혁명 2011/04/13 10:44 #

    이제 20대 초반이지만, 현실이라는 전장에서 어떻게 능동적으로 싸워서 승자가 되어야하는지를 생각하면 참 머릿속이 복잡해요. 이글루스의 보수강경파 중 한 사람처럼 "자기만 생각하며, 남을 무시하며, 가족은 생각하지않으며 우리라는 단어를 버려, 어쩌구베이베" 할수도 없고;;;
  • androcus 2011/04/13 12:04 #

    보수강경파는 아닌거 같고. 그냥 똘아이같은 사람인ㄱ 같아요.
    나만아니면 되 라는 소란데..세상이 예능은 아니기에
  • 빛날輝 2011/04/13 10:47 #

    집은 '사는 것이 아니라 사는 곳'이라는 쉬프트의 광고 문구가 기억납니다.

    2년즈음?에 한번씩 이사가야 하는 것만 감안하면 정말 넉넉하고 편안하게 살 수 있는데 말이죠.
  • androcus 2011/04/13 12:05 #

    쉬프트도 건설사 배채우기의 일환인데 그걸 알턱이 없죠.
    보통사람들은
  • 카군 2011/04/13 10:48 #

    상위 85%에 속하는군요.
    재미있는 문답 잘봤습니다.
    주어진 길을가고 있는데 다른 사람의 생각을 볼 수 잇어서 좋았네요^^
    이자보다 월세가 더 나가세 대출받아 전세 살고 있는 한 사람이었습니다~
  • androcus 2011/04/13 12:06 #

    상위가 아니고 누적아니던가요 ^^;;;;

    힘내시길
  • 春來 2011/04/13 11:47 #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androcus 2011/04/13 12:05 #

    앗 슬라임이다!
  • 나야꼴통 2011/04/13 12:04 #

    집이 만악의 근원 이라는 댓글 보며.. 멍해 지는군요.

    근원은 따로 있을터이네.. 음..
  • androcus 2011/04/13 12:05 #

    메타포라고 생각디네요
  • cReep 2011/04/13 12:08 #

    시트콤에 써먹어도 될만한 대화와 상황이네요...
    근데 요새 장수막걸리가 좀 맛이 없어졌던데.........
  • androcus 2011/04/13 12:38 #

    다른거 추천좀 해주세여~
  • BardD 2011/04/13 12:23 #

    명언이 많은 글이었습니다. 감명받았습니다.
  • androcus 2011/04/13 12:38 #

    부끄...
  • 2011/04/13 12:27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androcus 2011/04/13 12:38 #

    오호
  • 2011/04/13 13:42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androcus 2011/04/13 14:10 #

    /토닥토닥

    요즘 대학생들은 등식주걱정이 크다면서요..등록금, 밥값, 하숙...
    힘내세여
  • 베지타 2011/04/13 14:00 #

    우문현답이네요. 재밌게 잘 봤습니다. ^^
  • androcus 2011/04/13 14:10 #

    저나 외삼촌이나 똑같죠뭐
  • 유령 2011/04/13 14:27 #

    전 그냥 주변에서 반쯤 포기한 분위기라 저런 말 덜 듣는 편입니다만, 30대 넘어서고 보니 주변에서 말 없는 압박이 느껴지긴 합니다.
    점점 개인이 영리해질 것을 요구하면서, 한편에선 아직도 사회공익을 이야기하는 세상이 되어버린 것 같기도 하고.
  • androcus 2011/04/13 21:39 #

    사진 던저주고 골라라 단계에 접어들면
    ㅇ.ㅇ 이건 내가 팔려가는 느낌...
  • 2011/04/13 14:30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androcus 2011/04/13 21:42 #

    ㅇ.ㅇ 하루하루 얼머나 재미나게 사실지... 또 얼마나 황당한 일들로 고막이 고문을 당할지요 ^^~ 화이링
    학력, 전월세... ^^ 어려운 시대를 살아가는 분들에게 고생한 만큼의 지혜가 생기길 바랍니다.

    부모님들이 집걱정을 하는 이유는 ... 예전에 저 어릴대. 자고 일어나면 가격이 뛰었어요.
    이걸 겪어보지 못한 사람은 이해를 못합니다.
    그런 기억이 트라우마? 아니.. DNA에 프린팅될 정도라고 생각되네요.
  • zoo 2011/04/13 14:32 #

    이렇게 저렇게 돈을 굴릴 자신도 없고 투자는 공격적이든 뭐든 종잣돈이 있어서 그거 잃어도
    삶에 지장 없을 때나 해야지 하면서 얼마 전에 적금 들고 왔는데.
    가만히 생각해보면 적금이든 예금이든 차곡차곡 모으면 돈 버는 거다 생각이 들어요.
    요새 우리 엄마는 제게 혼자라도 자기가 쓸 돈 벌면서 즐기면서 살면 것도 멋진 인생이다라고 말씀하시는데.
    그건 그거 나름대로 조금 고달프긴 해요(?) ㅎㅎㅎ
  • androcus 2011/04/13 21:46 #

    당근이죠. 적금이 짱이예요. 제 이야기 해드릴꼐요.

    제가 와우(WOW) 라는 게임을 했는데..이게 매달 2만원인가? 그래요. 저걸 한 5년 했는데요.
    집==>작업실==>집==> 작업실... ㅇ.ㅇ 후.. 돈을 쓸데가 없어요. 아니 돈을 쓸 시간이 없어요. 그냥 꼬박꼬박 저축하고
    나중에 새로 사업을 시작하게 되서 더 이상 와우를 못하게 되었죠. 그때 통장을 보니...

    후.. 5년간 월 180 부터 시작해서 800까지 올라가면서 저축을 한 그 부산은행 통장을 스샷으로 못남긴게 한이네요.
    (뭐 개인정보인데 남겼다고 해도 공개해서 뭐하나 싶네요.)

    저는 운이 좋아서... 용인에 '한번도 가보지도 못하고 본적도 없는 아파트를 사서 팔아서 차익을 남기고'
    지난해 말에는 부산에 아파트를 팔아서 차익을 남겼답니다.

    근데요. 그런건 다 운이고, 다 재수고, 그런거 같아요...

    저도 나중에 결혼하거나 뭐 일이 있고 하면 서울로 올라와서 살게될 경우 집이 필요할 거 같아서 참 싸게 산 건데 (용인아파트)
    평당 500 언저리에서 사서 1200 언저리에서 팔았습니다. 1500 넘기도 했는데 섭프라임 타고 자빠진후에
    이듬해 정부의 부동산 부양책으로 반등했거든요... 월세 받고 있었는데 그거 살던 신혼부부가

    "팔꺼면 저희에게 파세요."

    그래서 감사하다는 말듣고 팔았어요. 물론 그사람들 지금 그거 평당 800 못받아요. 그럴줄 누가 알았나요....
    부산도 마찬가지구요. 투기가 쩔어주는 환경에서 굳이 투기판에서 돈을 벌필요는 없어요.

    저축. 아.. 정말 대단합니다. 저축이 짱이예요.
  • 2011/04/13 15:06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androcus 2011/04/13 21:48 #

    대출금이 없으면 월세 전환율하고 전세금 투자수익율하고 비교해보세요.
    전세가 1억인데.. 그집 월세가 80만원 정도다 그러면 월세가 낫고.
    은행이자가 5프로 초반대거든요. 목돈으로 장기로 넣어두면. 이거저거때면 4.8 정도인데. 1억이라면
    3천300 씩 혹은 예금상품의 '기준금액'에 따라서 분할해서 넣으세요. 찾을때 각개로 찾는 요령이죠.

    이런건 길게 얘기해야하는데..여긴 잡담블로그고... 이글루에서 투자이야기 하긴 좀 그러네요 ㅎㅎㅋ
  • Recce 2011/04/13 15:15 #

    오 벌컥벌컥! 장수 막걸리도 양조장이 다른게 있어서 맛이 다르더라구요. 서쪽에서 파는 녀석이 더 맛있는거 같아요.
  • androcus 2011/04/13 21:50 #

    오. 서쪽..저는 상도삼동이라 흐 어떨지모르겠네요. 전엔 그 모시냐.. 부산에 있을 때는
    생탁, 금정'산성'막걸리, 그냥 금정막거리, 안동막걸리 , 안동이동막걸리. 이렇게 마셨는데...
    여긴 생탁이 없어요. 부산에서 주문하기도 그렇고. 내가 무슨 주당이라고.

    걍 장수막걸리.. 크크크크. ㅇ.ㅇ 그리고 대기업꺼는 껒여~ 안마십니다. 대기업꺼 팔아주면 결국 다 망해요. 대기업빼고
  • SouL 2011/04/13 18:27 #

    공감가네요. 5년째 어떤 친척도 만나지 않고 있습니다 ㅜㅜ
  • androcus 2011/04/13 21:50 #

    에휴. 뭐 그러진 마세요. 스트레스 받는거는 이해하는데
    사람이 주변이 두터워야져. ^^ 힘내세요 힘!!!! /힘 /power /기력충전!
  • 백화현상 2011/04/14 16:54 #

    사고쳐서 죄송합니다.
    정말 대형사고군요....
    추천수가 우왕 굿!!
    추천 받을 만한 멋진 포스팅이엿습니다.~`ㅎㅎ
  • androcus 2011/04/14 19:43 #

    교주님 덕분~~~

    아... 성실하게 건프라 포스팅해서
    프라모델로 추천을 받도록 분발하겠..... ^^;;;;
  • 은화령선 2011/04/14 19:41 #

    나이 20인데 저도 펀드나 해볼까요..

    글이 참 좋네요
    개인적으로 이야기 형식 좋아하는데 잘 쓰셧네요 ㅋ
  • androcus 2011/04/14 19:44 #

    투자는 자기 책임하에.
    08년에 펀드 반토막, 반에반토막 났던 일을 잊지마세여.
    최근에도 베트남 펀드 반토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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